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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'지하철 시위' 전장연 대표 경찰연행 중 병원이송

2023-11-24 67 Dailymotion

  <br />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(전장연)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경찰 연행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.   <br />   <br /> 전장연 측은 24일 "박 대표가 현장 연행 중 부상을 당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으로 이송 중"이라며 "현행범으로 경찰 동행이 이루어지고 있다"고 밝혔다.  <br />   <br /> 경찰은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 지하철 시위에 대해 원천 봉쇄 방침을 밝힌 지 하루 만인 이날 박 대표를 철도안전법·업무방해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.  <br />   <br />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던 박 대표는 연행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오전 9시 5분쯤 혜화역 앞에서 구급차를 타고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. <br />   <br /> 전장연 측은 "경찰이 박 대표의 몸을 무리하게 들어 이동시키려고 하면서 부상이 있었던 것 같다"고 전했다. <br />   <br /> 전장연은 이날 승강장 선전전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역사 시위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서울교통공사의 결정에 거세게 반발했다. <br />   <br /> 전장연은 2021년 1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,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 등을 주장하며 서울 지하철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. 올해 9월 25일 2호선 시청역에서 마지막 시위를 벌인 후 약 두 달 만인 이달 20일부터 시위를 재개했다. <br /> <br /><br />정혜정 기자 jeong.hyejeong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09833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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